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은 우리로 섬기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께서 이 땅에 오신 근본 목적도 이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웬일인지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은 구원받고 교회의 지체가 되어 직분을 수임하자마자 섬기려 하기보다 섬김 받으려는 자세를 가져왔습니다. 이것이 성장한 한국 교회의 성숙하지 못한 인품이었습니다.
자아 성찰은 쓴 것이로되 먹어야 할 양약(良藥)입니다.
자기 비판도 아프지만 있어야 할 진통(陣痛)입니다.
이 책에 실려진 메시지들도 부족한 사람이 섬겨 온 목상을 지켜보면서 목회적 필요에 의해 나누게 된 섬김의 교훈들입니다.
이 말씀은 먼저 섬김의 얼이 부족한 자신을 위하여, 다음으로는 푸른 초장에서 푸른 성숙을 가져와야 할 성도들을 위하여 베풀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자아 정체 확인을 위한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성숙을 위한 도전이 있습니다.
헌신을 위한 마땅한 태도에 대한 격려가 있습니다.
이 메시지가 우리 모두의 성숙과 섬김을 자극하는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교회들과 성도들의 몸매는 주님의 꿈이요, 역사의 바램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이동원 목사님은 2010년 말, 조기 담임 은퇴 이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향한 비전을 품고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로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의 대표 등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복음 사역의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 취득 및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였고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스펄전 동역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너희는 일어나 다시 서라>, <너희는 감동하라>, <너희는 기다리라>, <쉽게 풀어 쓴 누가의 예수 이야기>, <쉽게 풀어 쓴 마태의 천국 이야기>, <영성의 길>, <내 기도를 바꾼 기도> 등 다수의 저작 및 강해 설교집이 있다.